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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테니스코트장에서 '제9회 광주지방국세청장배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광주지방국세청 소속 전·현직 직원 및 세무사 등 8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해 어느 대회 보다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김 광주청장은 대회사에서 "8년 전 군산세무서장으로 대회에 참석했는데 청장으로 다시 참석하여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테니스 뿐만 아니라 모든 동호회를 활성화하여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4개부로 나누어 9개 코트에서 진행됐으며, 최강부 우승은 박찬일·최윤영, 장년부 최기주·박현수, 일반부 김몽용·김희숙, 신인부 백훈승·조종필 조가 각각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