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서울청장, "납세자 신뢰도 제고… 세무사 도움 절실"

김갑순 서울지방국세청장은 6일 여의도 63한화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국세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납세자 신뢰도 제고는 조세전문가인 세무사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서울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세청이 업무를 추진할 때에는 국민에게 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원

칙하에서 출발한다"며 "모든 업무를 국민의 입장에서 살피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이처럼 국세청이 믿음을 주는 세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세청만으로는 힘들다"며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청장은 "세무사는 세정의 동반자로서 국세행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당부한다"며 "국세청의 노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