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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님따라 시골장터도 구경하고, 소관업무도 멋지게 수행하고…." -성남세무서 소득지원과 직원.
"관내에 이런 시장이 있다는 게 저희들에겐 큰 행운이죠. 모란시장은 성남시민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수 많은 상인들이 몰려드는 장터여서 홍보효과가 배가됩니다."-고점권 성남세무서 소득지원과장.
성남세무서(서장: 김현준)가 국내 최대의 5일장(4일, 9일 열리는 시골장터)인 관내 모란시장을 시민들에게 세금을 홍보하는 최적의 장소로 선택했다.
특히 지난 14일에 열린 '모란민속5일장 축제'에는 세무서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직접 나서 근로장려세제 및 현금영수증 제도를 홍보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상인들은 일반 야구장, 축구장 관중수를 뛰어넘는 5만여명.
고점권 성남세무서 소득지원과장은 "이날 홍보행사는 축제 참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관내 유선방송인 아름방송(ABN)이 취재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홍보행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성남세무서는 "내년부터 수급대상자에게 최대 8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인 근로장려세제 홍보 및 현금영수증 사용 권장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많고 홍보 효과가 큰 각종 관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