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최이봉)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가평꽃동네'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구로서에 따르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일환으로 장애인 및 노인 수용시설인 '가평꽃동네'를 방문했다.
이날 고현호 총무과장을 비롯한 구로서 직원 20여명은 환자들의 점심식사를 손수 준비하고 식사 후에는 설거지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등 봉사를 펼쳤다.
또 환희의 집(정신요양원) 내 정신지체 환자들의 당일 소풍행사 준비와 행사 후 천막제거 등 행사사후관리와 함께 장애인 및 노인 말벗하기, 식사돕기, 식사 후 양치질과 세안시키기 등 기타 사랑의 봉사활동시간을 가졌다.
구로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국민을 섬기는 세정실현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대상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