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 본연의 업무집행에 만족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 봉사단체가 있다.
목포세무서(서장 박흥순) 직원들이 조직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인 ‘유달산 나눔이’가 주인공.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유달산 나눔이’는 목포서 전직원이 참여해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는 부모없이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 2곳을 선정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대해 도배·장판공사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31일 주말에는 서장과 직원 20여명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대청소와 텃밭만들기, 잡초제거, 레크레이션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외롭고 어려운 어른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선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하여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는 봉사단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달산나눔이’ 봉사단체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목포노인전문요양원 등을 매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소외계층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