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공동주택 1202세대 첫 분양
김포 양촌 신도시가 '김포 한강 신도시'로 이름을 바꿔 단다.
국토해양부는 4일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지역의 개발거점으로 보다 친근한 명칭사용과 신도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을 목적으로 김포 양촌 신도시를 김포 한강 신도시로 명칭을 변경하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변경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김포시에서 명칭을 공모한 후 김포시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반영해 이뤄졌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장기동, 양촌면 일원으로 면적 10,849천㎡에 수용인구는 145,480명(52,812세대)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는 6월중에 공동주택 1202세대를 처음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8년에 총 7017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김포 한강신도시를 건설하면서 한강변을 따라 김포고속화도로(고촌~운양IC, 11.0km)를 신설하고, 올림픽대로의 일부구간(1.6km)도 현행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