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은 “민·관이 함께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관내 수출입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수출입업체, 면세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세관은 금년도 주요 관세행정 방향과 FTA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하고 규제개혁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발표했다.
또 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관세행정 환경조성 및 규제개혁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업계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임근철 통관지원과장은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규제개혁을 통해 적극 수렴하는 한편 유가급등, 물류비 상승 등 대내외적 경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입업체들에 대해서도 관세행정상 모든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