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는 19일 후보 면접을 실시해 정연태 前한국멀티넷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정연태 사장 후보는 1956년 경북 울진 출생으로 한양대 금속공학과, 미국 스티븐스 공대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부터 한국멀티넷 대표를 지냈으며, 한양대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기도 했다.
한국멀티넷은 정 사장 후보가 근무할 당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성과 기술 관련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콤은 20일 오후 3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최종승인을 거쳐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