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민정2비서관에 조성욱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을, 법무비서관에 권성동 변호사를 발탁한 것을 비롯, 청와대 비서관 5명을 임명했다.
경제금융비서관에는 김동연 재정경제비서관, 국책과제비서관에는 허경욱 국책과제1비서관, 문화체육관광비서관에는 김휴종 문화예술비서관이 각각 자리를 옮겨 임명됐다.
이로써 청와대는 대통령실장과 수석에 이어 2기 비서관 진용을 갖추고 쇠고기 파문 수습과 경제 살리기 등에 본격 나서게 됐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지난 24일 정무.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1차 비서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