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말부터 제주지역의 소주병에는 세정홍보문구 라벨이 부착돼 생산된다.
제주세무서(서장 이동신)는 1일 제주 지역의 대표 소주 브랜드인 ‘한라산소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말부터 소주병에 세정홍보문구 라벨을 부착해 생산한다고 밝혔다.
‘세금, 고귀한 의무이자 가장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입니다.’는 내용의 문구를 부착해 제주도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세금에 대한 참의미를 홍보한다.
이에 따라 7월말부터 1차분 총120만병(소매점 100만병, 유흥용 20만병)을 생산하게 되며, 납세자의 호응도에 따라 1차 물량 소화예정시점인 10월부터 2차 홍보를 실시 할 것인지의 여부를 검토 할 예정이다.
이동신 제주세무서장은 “국세행정에 대한 홍보를 관광특구 제주도에 걸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펼쳐나갈 계획이고, 납세자가 믿고 세금을 납부하는 신뢰세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세무서는 올 초부터 납세자의 국세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홍보분야 T/F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기획·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세무서 T/F팀은 현장파견 청문관제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기획하고 24개의 지역여론 선도단체를 선정, 먼저 지난 6월중 국회의원 사무실을 포함한 7개 단체를 서장이 직접 방문해 국세행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소주병 라벨지 홍보문구도 이와 연계된 활동의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