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2005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1일 미래에셋생명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오는 7일부터 9월23일까지 55일 동안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세무조사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 사업연도는 SK생명보험 시절이던 2003년 4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5개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이번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보험업계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조사는 최근 보험업계의 최대 이슈중 하나인 '변액보험'과 관련한 법인세 추징 부분에 대한 조사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