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서장 최이봉)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불우 아동을 위한 체육행사를 마련,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3일 구로서에 따르면 관서 직원 26명은 지난 20일 휴일을 이용해 관내에 소재한 오류애육원 원생 20명과 함께 관내 우신고등학교 대운동장에 모여 체육행사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과 원생들은 오후 1시부터 축구와 피구, 발야구 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활동을 벌였다. 특히 축구시합 후에는 원생들을 위해 피자와 치킨 파티를 마련, 원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구로서 관계자는 “오류애육원 봉사활동은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씩 계속 실시하고 있는 공헌활동”이라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강한 사회책임 의식 부여의 계기가 되는 등 뜻 깊은 공헌활동이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