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2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지난 7일 8일 양일간 의결정족수 부족 논란시점에 통과된 47건의 법률안을 재처리 한다.
8일 본회의를 통과한 세무사법과 관세사법은 통과시점이 이날 오후 3시 54분경으로 의결정족수 부족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오늘 본회의 통과도 이날처럼 쉽게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앞으로 국회 본회의에서의 법안 처리는 그동안 만장일치 처리방식에서 전자투표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박관용 국회의장안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는 의장이 이의 여부를 물어 만장일치로 안건을 처리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모든 사안을 전자투표에 의해 처리할 것"이라며 "이를위해 이의여부를 물어 처리할 수 있는 국회법 112조3항의 삭제를 정개특위에 요구했다고"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