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윤경도 세무사(사진)가 도전장을 던졌다.
13일 광주세무사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윤경도 현 부회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윤 후보는 이영모(광주), 황승현(전주)세무사를 각각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삼았다.
이에 따라 광주세무사회는 지난 2005년과 2007년 두 번의 경선 이후 4년만에 경선없이 추대형식의 무투표 당선 회장을 배출하게 됐다.
윤 후보는 48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경상대 회계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장을 마쳤다.
나주․북광주․광주세무서 과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 1․2국 과장을 거쳐 2005년 12월 퇴직 후 2006년 세무사무실을 개업해 광주청 조세범칙심의위원, '광주·북광주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 위원', 광주세무사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조직개편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