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소폭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16만1972가구로, 지난 1월(16만2693가구)보다 721가구(0.4%)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말(16만5599가구)에 비해서는 3627가구(2.2%) 줄어든 규모.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1개월 사이 346가구 감소한 2만5185가구였고, 지방은 375가구 줄어든 13만6787가구로 집계됐다.
반면 준공후 미분양은 5만988가구(수도권 1346가구, 지방 4만9642가구)로 전월대비 2454가구(수도권 16가구, 지방 2438가구)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이 2만405가구로 전월보다 1010가구(4.7%) 줄었고 ▲경북 1만5468가구(721가구↓) ▲경남 1만6043가구(268가구↓) ▲전북 4392가구(187가구↓) ▲대구 2만1380가구(180가구↓) ▲강원 9940가구(132가구↓) ▲부산 1만3763가구(119가구↓) 등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인천지역은 715가구 늘어난 2320가구, 충남은 577가구 증가한 1만6926가구였으며, 서울은 51가구 줄어든 2460가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