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 관내 학생들의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에 대한 열기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청에 따르면 ‘2009년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에 호남지역 학생들은 1만3573명이 접수해 전국적으로 접수된 4만 9245명의 27.5%를 차지했다.
또 지난 25일 발표된 공모전 입상자 발표 결과 광주청 관내 학생들은 국세청장상 수상자 60명 가운데 21.6%인 13명을 차지했으며, 특히 금상 수상자 10명 중 4명(40%)이 광주국세청 관내 학생들이어서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처럼 광주국세청이 관내 학생들에게 학생문예작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발로 뛰는 소속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 공모기간 동안 광주청 소속 직원들은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다니며 가급적 학생들이 많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관련 홍보 포스터를 학교 게시판에 부착하고, 전년도 입상작을 해당 학교에 전시하는 등 시각적인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시킨 것도 ‘세금문예작품전’ 참가율이 전국에서 높게 나타난 요인으로 분석된다.
임성균 광주국세청장은 27일 관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것에 대해 해당 학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광주청 직원들에는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