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중대부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1988년 총무처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이듬해 영도세무서 총무과장으로 부임하면서 국세공무원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충무세무서 직세과장, 중랑세무서 총무과장 등으로 일하다 1993년 국세심판소(현 조세심판원)에 파견, 3년 동안 심판업무를 경험하기도 했다.
1996년 도봉세무서 법인세과장으로 국세청에 복귀, 국세청 소득.법무계장 등을 지냈으며 1999년 서기관 승진 후 3년 동안 중국 주재관으로 활약했다.
2003년 영동세무서장으로 국내 복귀 이후 중부국세청 징세과장, 총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으로 일했다.
국세청 징세과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치밀한 세수관리로 2004년과 2005년 초과세수를 창출해내는 등 국가재정수요의 안정적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2007년 기획재정담당관으로 발탁돼 한상률 국세청장에 이어 백용호 국세청장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리없이 치를 수 있도록 보좌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부드러운 성품으로 당초 감찰담당관과는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 같은 평가를 극복하며 '부드러움 속의 강함'이라는 새로운 감찰담당관 상을 정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달훈 국세청 감찰담당관 약력]
▲1959년
▲충북 음성
▲중대부속고-고려대
▲행정고시 31회
▲중국주재관, 영동세무서장, 중부국세청 징세과장, 중부국세청 총무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감찰담당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