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축구대회에서 수영세무서와 진주세무서가 승부차기를 하고 있다.
10돌을 맞은 부산지방국세청장배 축구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허장욱) 축구 동아리들의 모임인 세동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10일 지방청을 비롯한 산하 16개 세무서와 부산세무사회 축구팀 및 직원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축구경기를 갖고 자축연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울주군 서생면에 소재한 간절곶스포츠파크에서 펼쳐졌으며, 아침 일찍 제주도 등 각지에서 올라온 선수들을 A~F조로 나눠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선경기를 가졌고, 이어 5시까지 우승배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결승전이 펼쳐졌다.
대회에 앞서 정정수(부산청 조사1국장)부산국세청축구단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축구동호인 가족 모두가 평소 쌓인 걱정과 근심을 잊고 피로를 풀기위한 잔치로서 동호인 모두가 주인이며, 모두 마음껏 뛰놀고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증진시켜 활기찬 직장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는 제주세무서가 결승전에서 맞붙은 부산청을 1: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부산서와 진주서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에는 현창훈(제주서 9급), 우수상은 윤중해(진주 8급) 이용정(서부산 9급) 하복수(부산청 7급)씨가 각각 차지하고, 최다득점상은 제주서 김남우(8급)씨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