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안 서울본부세관장은 세관 마라톤 동호회원 등 직원 33명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관세행정을 홍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서울세관직원들은 밀수신고 안내 현수막을 행사장에 거는 것과 함께 마약탐지견 모양의 밀수신고 홍보용 강아지 인형 280여개를 참가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관세행정 홍보에도 노력했다.
이날 행사를 이끈 우 세관장은 "마라톤도 하고, 행정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의 행사였다"며 "천하를 준다해도 건강을 잃으면 만사가 헛일이듯 항상 건강을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은 서울광장에서 출발, 청계천→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뚝섬 서울숲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완주코스(42.195km), 챌린지코스(34km), 하프코스(21.1km) 및 단축코스(10km)의 4개 부분으로, 서울세관 직원들은 대부분 하프코스와 단축코스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