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개 행정기관 감사관회의 개최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교육자치단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301개 행정기관의 감사관을 대상으로 감사관회의를 소집해 각급 기관의 반부패 대책 강화 및 감사관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국가 건설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및 청렴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재오 권익위원장의 특강과 함께 부패공직자에 대한 적발·처벌관련 시책사항이 전달된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부패공직자에 대한 엄정한 적발·처벌과 행동강령 이행 철저, 부패취약분야 제도·시스템 개선, 각종 법령·자치법규 등에 내재한 부패유발요인 제거 등 청렴도 평가관련 시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또한,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별로 제기된 부패 관련 지적사항을 분석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근원적인 제도개선과 각급 기관의 내부감찰 체계를 강화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