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7일 오후 사전 예고 없이 광주․북광주․서광주세무서 등 광주시내 3서를 차례로 방문,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새해를 맞아 이뤄진 임 청장의 이번 일선세무서 깜짝 방문은 연말정산 업무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현안업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한해 납세자만족도 제고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국세청의 1번지 세무서인 광주세무서를 방문한 임 청장은 각 과를 순시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지난 한해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여러분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결과 국세청의 실적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민원실을 들러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에게는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서광주와 북광주세무서를 방문한 임 청장은 서광주세무서 직원들에게 새로운 청사로 입주하여 불편한 점 등이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북광주세무서 간부들에게는 현안 업무인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면세사업자 현황신고' 등을 내실있게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임 청장은 광주지역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하여 舊서광주세무서(화정동)를 활용하여 만들고 있는 국세전자합동신고센터를 방문하여 시설들을 둘러보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임 청장은 '소한'인 지난 5일에는 대설경보 발령중에도 전북지역의 전주세무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신년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