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임성균)은 원천징수실무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연말정산 교실'을 운영한다.
8일 광주청에 따르면 2009년 귀속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업무와 관련해 실시되는 이번 연말정산 설명회는 1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9일간) 지방청 및 광주․전남·북 산하 전 세무서에서 진행된다.
광주청은 관내 국가기관, 비영리․영리법인 등 원천징수의무자의 연말정산 실무자 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많은 기관․회사 등에도 찾아가 직접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특히, 광주청은 설명회 기간동안 올해 달라진 연말정산 내용, 틀리기 쉬운 소득공제 오류 유형 등 관심이 많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광주청 관계자는 "올해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신고서와 증빙 자료 등을 1월말 전․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며 "근로자는 소득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증빙자료를 준비하고, 올해 개정된 세법 내용도 세심하게 확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근로자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이용 등 간단한 연말정산 문의는 (국번없이)110에 전화하면 해결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전문상담은 국세청 고객만족센터(1588-0060) 또는 전국 세무서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