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1일 현재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중인 ‘수평적 성실납세제도’와 관련한 효용성을 심층 분석, 내년(2011년) 협약체결 기업수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0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와 함께 연결납세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전자신고 및 세원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월결손금 과다법인 인수합병(역합병) 등을 통한 탈세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을 위해 현지기업 세무애로 해소 및 재외동포 세무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APA)활성화를 통한 외국기업 투자유치 지원 및 해외진출 우리기업 경영애로 해소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생애 최초 사업을 개시하는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창업절차 및 세금신고 지원, 경영 컨설팅 등 멘토링 해주는 ‘창업자
멘토링 시스템’도 도입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