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세무서(서장 김형욱)는 원천징수의무자와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 귀속 연말정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14일 서광주서에 따르면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서구․광산구 사업자를 대상으로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산구청에서 원천징수 실무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연말정산 설명회는 관내 6만8000여명의 원천징수의무자(소속 근로자 18만여명)의 연말정산 업무를 지원하고, 개정세법 미적용으로 인한 과다․과소납부세액 발생 및 부당소득공제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광주세무서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서광주세무서 문종하 법인세과장은 “원천징수의무자는 소속 근로자에 대한 연말정산을 오는 2월까지 완료하고 3월 10일까지 지급명세서를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며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및 ‘연말정산 맨투맨 상담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근로소득으로 생활하는 서민들의 애로를 감안하여 소득공제사항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자 뿐만 아니라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서광주세무서는 또 오는 15일 전남 영광병원과 19일 광주시 서구청에서 관내 원천징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광주세무서 법인세과 (062-380-542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