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난 20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우수기업 고객 모임인 '광주은행 리더스클럽' 회원사 대표를 대상으로 '광주은행 리더스클럽 회원사 초청 신년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김창남 리더스클럽 중앙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리더스클럽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이번 신년 오찬간담회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지원 정책에 반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 자리에는 임충식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과 남헌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윤옥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선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황인문 기술보증기금 호남본부장 등 지역경제계 관계자들이 특별 초빙되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김창남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에 있는 광주은행과 클럽 회원사 모두가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현안에 더욱 애정을 갖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 속에서도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인과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여수 엑스포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되었고,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기관부문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는 등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광주은행이 세계 100대 은행 진입의 대장정 돌입과 사상 최대실적 즉, 어닝 서프라이즈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