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일성 인천공항세관장은 입출국시스템 중 여행자입국추이, 밀수유형, 밀수단속실적 등을 보고했다.
특히 신 세관장은 신공항개항이후 전년동기대비 밀수검거실적이 건수대비 154%, 금액대비 598% 밀수가 증가한 원인은 새로 도입한 구두신고제가 밀수우범자들로 하여금 밀수할 호기로 오인하게 하여 밀수기도가 증가했으나 이는 과학적인 Rover들의 활동으로 밀수행위자를 철저히 적발한 결과라고 보고했다.
관세청장은 이날 입국장, 출국장, X-RAY검색실 등을 순시하시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극소수 밀수우범자를 색출하기 위해서 대다수 여행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세관행정이 세심한 세관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Rover요원, APIS요원 및 조사요원은 새로운 조사감시기법을 개발하여 밀수방지와 안보감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