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축제현장 찾아 근로장려세제 집중 홍보
순천세무서(서장 홍옥진)가 관내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현장을 찾아 국세행정 홍보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3일 순천서에 따르면 소득세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서 열리는 ‘구례 산수유꽃축제’ 현장에서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펼쳤다.
이에 앞서 순천서는 지난 16일에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 매화마을 ‘광양매화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관광객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근로장려세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소득세과 직원들은 근로장려금 홍보전담팀을 만들어 행사장에 대형트러스트와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즉석상담을 실시했다.
또 근로장려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근로소득금액 지급자인 사업주와 근로소득자를 상대로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했다.
직원들과 홍보에 나선 홍옥진 서장은 “사업자가 제출한 근로소득지급명세서는 근로자에게 근로장려금이라는 희망을 안겨주는 ‘일한만큼 쌓이는 행복 보너스’”라며 근로소득지급명세서의 제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는 31일까지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부부연간 총소득의 합계액이 1700만원 미만이고, 18세 미만의 자녀를 1인 이상 부양하는 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주택 1채를 소유하는 등 주택, 토지, 예·적금 등 보유재산 합계액인 1억원 미만인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근로자가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