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聯, 금통위원에 임승태 금융위 상임위원 추천

전국은행연합회는 12일 심훈 前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임승태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1955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지난해 2월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임 후보는 금융 및 경제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금융시장과 산업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의 실무책임을 맡는 등 합리적인 일처리와 업무추진 능력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