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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회담 "중국, 종전선언 지지·요소수 수출 등 경제협력 노력"

조세일보 | 염재중 기자 2021.12.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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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3일 회담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뉴스 방송화면 갈무리)
 
중국이 6.25 전쟁 종전선언 추진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최근 우리 경제에 문제가 되고 있는 요소수 수출 등 경제협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회담에서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3일 K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회담에서 자강 관심을 모은 의제는 '6.25 전쟁 종전선언 조율'이었으며, 양제츠 정치국원이 종전선언 추진을 지지하고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한국정부가 밝혔다고 전했다.

한중 양측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 노력과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는 그동안 종전선언에 당사자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

서훈 안보실장이 요소수 등 중국산 품목의 차질없는 수출을 요청한데 대해 양제츠 위원은 한중간 원자재의 원활한 수급 등 상호보완적 경제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중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등 여건이 갖춰지는대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다시한번 의견을 모았고, 그 이전이라도 정상간 필요한 소통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KBS는 전했다.

또한 게임과 영화, 방송, 음악 등 문화콘텐츠 분야 교류 활성화에 대해 양 위원은 중국도 관련 협력을 중시하고 적극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이 한중문화교류의 해로 선포됐지만 중국의 이른바 한한령이 풀리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 매체는 우리 정부가 미국에 이어 중국 측과도 고위급 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며 이제 북한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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