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크립토퀀트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몇 주 급등하면서 6만7000달러 영역 위에 머물고 있지만, 추가 매수해도 이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지표가 나왔다.
온 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퀵테이크(CryptoQuant Quicktake) 분석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aSOPR(조정 지출 수익 비율) 150일 이동 평균(MA)은 현재 1.01에 불과, 정점인 1.08까지는 상당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가 제시한 지난 몇 년 동안 비트코인 aSOPR의 150일 MA 추세를 보여주는 차트를 보면 이 지표는 올해 내내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 전체가 손실보다 더 많은 수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올해 초 이 지표는 투자자들이 랠리의 수익을 취하면서 이 지표는 1.04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조정이 계속되면서 지표는 하락해 현재 1.0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차트에서 이 수치는 역사적으로 2개의 중요한 영역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과거 바닥이 발생한 0.98 미만 구역으로 이 저점 수준에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절매를 경험해야 했다. 반면 과감한 투자자들은 이들 항복자(손절매자)로부터 무차별 매집해 가격이 반전 지점에 도달하도록 이끌고 있다.
다른 구역은 1.08 이상 구역으로 과거에 고래들의 공격적인 이익 실현으로 인해 정점이 형성되었으며 지금까지 현재 사이클에서는 aSOPR이 이 영역을 방문한 경우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조정된 조정 지출 수익 비율이란 기본적으로 투자자가 이익 또는 손실 상태에서 매도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매도 또는 전송된 모든 온 체인 기록을 통해 이전에 어떤 가격으로 거래되었는가를 확인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코인의 이 가격이 현재 매도되는 가격보다 낮으면 해당 매도가 이익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와 반대인 경우 손실을 보고 코인을 매도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aSOPR은 네트워크 전반에서 실현되는 이러한 수익과 손실을 결합해 비율을 계산한다.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이전 추세를 기준으로 aSOPR이 1.04에 도달할 때까지 매수하는 것은 장기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견고한 전략이 될 수 있다"라며 "고래 움직임을 보면서 시장 맞추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 기사는 정보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투자 또는 기타 조언의 성격은 없습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본지는 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