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지역특화산업 관세행정지원 강조
윤영선 관세청장은 지난 2일 전북 소재 익산과 전주세관을 차례로 방문하고 관내 중소기업 및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3일 익산세관에 따르면 윤 관세청장은 이날 익산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FTA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 지역특화 산업인 식품과 귀금속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반도체부품 생산업체인 광전자(주) 익산공장을 방문, 경제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말 예정된 익산자유무역지역의 해제에 맞춰 과세보류 시설재 통관 등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전주세관을 방문한 윤 관세청장은 세관장으로부터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후 효자동 서부신시가지내 신축 청사부지를 방문,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