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무서(서장 신흥식)가 통합창원시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가고파 국화축제마당'에서 대대적인 국세행정 홍보에 나섰다.
3일 마산세무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마산세무서 직원들은 창원에서 열리는 '가고파 국화축제마당' 현장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어깨에 홍보띠를 두르고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마산서 직원들은 이날 국화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세납세자를 위해 마련된 '근로장려세제'와 '영세사업자지원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신 서장은 "현장홍보를 통해 서민생활안정과 영세납세자 지원확대, 납세편의 증진 등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도를 넓힐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 '가고파 국화축제'는 이번이 10회째 열리는 지역 문화행사로 전국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축제행사로 발돋음 하고 있다. 이날 축제현장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향여심다륜대작'을 관람하기 위해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