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이 동래세무서를 순시하는 과정에 법인세과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26일 오후 2시경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동래세무서를 방문하고 직원들과 중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공평과세 구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동래세무서를 방문한 이 국세청장은 별관 조사과를 시작으로 각 과를 둘러보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동래세무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장님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전했고, 과별로 사진을 찍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한편 임영미 납세자보호담당과장은 방문 기념으로 미리 준비한 도서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 국세청장은 동래세무서에서 송광조 부산청장과 김안석 서장으로부터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직원과 지역 중소상공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시간에서는 한 직원으로부터 업무축소 방안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또 다른 한 직원은 직원들의 시간외 수당 등 현실적인 경비 지원을 해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상공인들도 건설 화학 등 각 분야별로 업무애로를 질문하고 건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세서 일하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직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제시된 의견들은 국세행정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