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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테니스동호회(회장 김병걸, 대구청 조사1국1과장)는 지난달 28일 경북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제13회 대구지방국세청장기 관서대항 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방청 및 13개 세무서 10개팀, 회계사 및 세무사회 각 1팀 등 12개팀의 임원, 선수와 응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 특별히 참석한 하종화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테니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뛰고 웃으면서 즐기는 우리 모두 화합의 장이 되는 좋은 기회"라면서 "승부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훈훈한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 청장은 "화이팅"을 선창하며 분위기를 띄워 참여한 직원들의 사기를 한껏 높였다.
이날 경기결과는 안동·영주세무서 연합팀이 우승을, 경주세무서가 준우승, 지방청A 및 공인회계사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패자부활전 우승은 김천세무서가 차지했다.
특히 회계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 3위를 차지해 변함 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세무사회도 안정된 실력으로 8강까지 진출했다.
대구청테니스동호회는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과 봄에는 단체전, 가을에는 개인전 대회를 갖는 등 활발한 모범 동호회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