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금명간 임 관리관의 후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개방형 공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IT기업(LG CNS) 임원으로 일해 온 임 관리관은 2009년 9월 개방형 공모를 통해 현 직위에 임명됐다.
지난 2011년 8월 임기종료를 앞두고 근무기간을 1년 연장했다. 임 관리관의 정식 임기는 8월말까지로 3개월 가량이 남아 있는 상태.
임 관리관은 조세일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3년이면 오래 다닌 것 같다. 그 동안 일도 많이 했고 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며 "후임자가 오실 때까지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 관리관은 현재 민간기업으로 되돌아가는 방안 등 후속 행보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