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인간이 사라지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간이 사라지면'이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게시물이 등장했다.
공개된 게시물은 '인간이 사라지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를 추측 해 본 결과를 나열한 것이다.
우선 인간이 사라지게 되면 36시간 후에 뉴욕 지하철이 침수된다. 이어 7일 후에는 원자력 발전소 비상연료 공급이 중단되고 3년 째에 접어들면 도시 배관이 터지고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기며, 인간의 난방에 의존해온 바퀴벌레가 멸종된다.
100년 후에는 코끼리가 1000만 마리로 증가하고, 10만년 이후에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고 한다.
50억년 후에는 태양이 팽창하며 지구가 멸망하고, 결국 인간이 남긴 라디오와 TV 방송 전파만이 우주를 방랑한다고 한다.
'인간이 사라지면'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퀴벌레 박멸위해서는 인간도 멸종?", "코끼리의 수는 왜 늘어나지?", "인간이 사라지면 진짜 어떻게 될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