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무서, 여수세계박람회 현장 세정홍보

여수세무서(서장 손창성)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을 찾아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 홍보활동을 펼쳤다.

26일 여수서에 따르면 부가소득세과 직원들은 지난 19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생활화에 대해 홍보했다.

또 자체 제작한 홍보용 부채 2000개와 홍보 리플릿을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에 따른 이점을 적극 알렸다.

특히, 법인사업자에 이어 올해부터는 연간 공급가액이 10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발급에 따른 가산세 부담 등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최영일 부가소득세과장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 건당 2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투명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현금거래시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현금거래분부터는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및 미발급시 포상금 신고기한이 1개월에서 5년으로 연장됐다"며 "발급 거부 및 미발급 업체에 대해서는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나 전화 126번(세미래콜센터)으로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