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뒤 선임병 고소 <사진: DB>
'전역 뒤 선임병 고소'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010년 강원도 철원 5공병여단에 자대배치를 받은 후임병 A씨는 선임병 B씨로 부터 군복무 중 "코를 골면 죽여 버리겠다", "미친XX, 죽여버리겠다"등의 심각한 언어 폭력에 시달렸다.
또한 A씨가 휴가를 나갔다 다쳐서 복귀하자 B씨는 "장애인이 다 됐네. 꺼져버려"등의 폭언을 일삼았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제대 후 민간인 신분으로 군대에서 선임이였던 B씨를 고소했으며, 법원은 A씨의 고소에 대해 선임병 B씨에게 '협박죄'와 '모욕죄'로 벌금 60만원을 선고 했다.
'전역 뒤 선임병 고소'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역 뒤 선임병 고소, 저건 정말 아니다", "왜 제대할때까지 참았을까?", "군대 기강이 있지만 좀 심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