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으로, 혹은 수분이 부족해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생기게 되면서 피부과나 피부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땅에도 수분이 없으면 갈라지고 식물이 자라지 못하듯 피부도 수분공급이 중요하기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엔 더운 날씨로 인해 세수를 자주하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에어컨 필터도 청결하게 유지하는 등 실내 청결유지도 중요하다.
음식으로는 비타민 A와 C, E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우유제품이나 신선한 과일,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좀처럼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개선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물광주사와 같은 직접적인 시술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 될수 있겠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치료 받을수록 젊어진다’ 의 저자이자, 미국 노화방지 학회 정회원 및 연구원으로 활동중인 미라클성형외과 우정호 대표원장은 “물광주사는 피부전체에 약물을 주사하는 시술인 만큼 전문의에게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우 원장에 따르면, 물광주사는 시술 부위나 피부에 투여되는 약물 및 용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2~3일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특별한 후 관리가 필요치 않으며 붓기도 적은 편. 하지만 물광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피부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술 후 적절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효과도 금세 사라질 수 있다” 며, “외출할 때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당분과 인스턴트음식 섭취를 줄여야 하고, 비타민과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도 피부를 지키는 방법 중 하나” 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