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독설 <사진: Mnet>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독설을 예고했다.
31일 Mnet '슈퍼스타K4'에 심사위원으로 싸이가 발탁돼 독설가 이승철 못지 않은 독설을 내뱉었다고 전해졌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국내와 해외 예선을 모두 진행해 본 결과 심사위원 싸이의 독설가로서의 면모가 이승철 심사위원 못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애당초 싸이 심사위원이 유머를 담당하고 난 기존의 독설가 지위를 공고히 하려 했으나 싸이가 나의 독설 영역을 침범하면서 본의 아니게 내가 유머를 맡는 상황이 비일비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슈퍼스타K 김태은 PD는 "싸이 심사위원이 올해 처음 슈퍼스타K에 합류하면서 많은 팬들이 싸이가 어떤 스타일의 심사를 보여줄 지 궁금해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예선 녹화 결과 만약 런던 올림픽에 '심사위원 단체전' 종목이 있으면 슈스케 3인방이 금메달을 따고도 남았을 정도로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강남스타일 독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남스타일 독설, 기대되는데?", "강남스타일 독설, 과연 어떨까?", "강남스타일 독설, 빨리 보고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