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활동 중단 <사진: 코어콘텐츠미디어>
티아라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오는 8월1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SBS 'K-POP 여수엑스포 슈퍼콘서트'와 4일 MBC '음악중심', 5일 SBS '인기가요' 등의 출연을 취소했다. 사실상 이달 초 발표한 '데이 바이 데이'의 방송 활동을 마감하는 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첫 단독 공연도 현재로선 강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일부에선 티켓 예매 취소가 속출한다고 보도됐지만 확인 결과 몇십여 장에 불과하다"며 "현재로서는 공연을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태가 더욱 악화될 우려도 있어 추이를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티아라를 모델로 기용한 업체에 항의 전화가 잇따르고 인터넷에서 '티아라 광고 제품 볼매운동'을 촉구하는 글이 오르자 자사 이미지를 우려한 업체들이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광고 사진을 교체하는 등 대책 논의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활동 중단, 이 상태로 활동을 한다는 것이 웃기지", "티아라 활동 중단, 당연한 결과다", "티아라 활동 중단, 성급한 결단에 대해 뉘우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