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세무서, 태풍 피해복구 봉사활동

해남세무서(서장 한연호)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긴급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남세무서 관할지역내 피해농가 중 인력봉사활동이 긴급히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활동이 전개됐다.

4일 해남서에 따르면 최근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직원 30여 명은 지난 31일 강진군 신학마을과 보전마을을 방문하여 파손된 비닐하우스 5개동, 3000평의 비닐과 철재를 제거했다.

또 봉사활동 후에는 농어촌지역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해남세무서 관계자는 “해남세무서는 대부분의 관할지역이 농어촌지역으로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농어촌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곤경에 처한 관내 주민들을 위해 언제나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