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외국투자기업 CEO 13명 면담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프리디리히 플래트너 다임러크라이슬러 이사를 비롯한 외국투자기업 CEO(최고경영자) 13명을 면담, 한국 기업투자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노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과감한 규제철폐를 골자로 한 한국의 향후 투자유치정책을 소상히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대한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미 부동산개발업체인 더 게일 컴퍼니의 스탠 개일 회장, 프랑스 에너지운송회사 알스톰사의 로렌스 호스킨스 부사장 등 산업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허브-코리아' 국제행사(24-26일)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46명의 다국적기업 투자담당 책임자들 중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