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바람기억 <사진: 산타뮤직>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20일 회심의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에 발표한 첫 솔로 앨범은 '프린서플 오브 마이 소울(Principle Of My Soul)'로 나얼이 데뷔 13년 만에 처음 내놓는 정규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바람기억'을 포함해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11곡이 담겨 있다.
특히 타이틀곡 '바람기억'은 오는 낮 12시에 처음 공개된 뒤 각종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얼의 앨범에 실린 곡 중 2곡은 릴 테이프 장비로 녹음했다. 이는 릴 형태의 테이프에 자연의 소리를 파장 그대로 기록하는 것으로 고음질에다 따듯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나얼은 최근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인 배우 한혜진씨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그녀가 이번 앨범에 대해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나얼은 "한혜진이 MC를 맡고 있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보지 않는다"고 전하며 "방송을 통해 보는 한혜진은 다른 사람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