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남편 <사진: SBS '좋은 아침'>
강부자 남편, 누굴까?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배우 강부자가 출연해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고도 넘어갔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나는 남편 이묵원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다른 여자랑 있는 거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외도 상대가 누군지도 알았고 저녁 5시만 되면 그 여자와 함께 사라지는데도 그냥 모른 척 했다"며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였는데 남편은 서울 시내 호텔에 가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 남자와 더 이상 안 살 거면 떠들어도 된다. 하지만 난 이 남자와 끝까지 살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말 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부자 남편 외도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부자 남편, 많이 후회되겠어요", "강부자 남편과 지금은 사이가 좋으니 다행", "강부자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