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출시한 추석선물 '이너비"
CJ제일제당은 이색적인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앞세워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음을 추구하는 ‘꽃중년’ 부모 공략에 나섰다.
추석을 앞두고 일반적인 건강식품과 차별화해 건강, 피부미용, 눈 등 건강과 장수에 초점을 맞춰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꽃중년’ 부모들이 이전 세대들에 비해 자신을 가꾸고 최신 유행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이들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중년층을 겨냥한 전략상품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먹는 화장품 ‘이너비’를 내놓았다.
‘이너비’는 뛰어난 수분 저장능력을 가진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으로 제품에 따라 콜라겐, 글루코실세라마이드 등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건조, 각질 등으로 고민하는 중년이후 소비자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건강음료 ‘한뿌리’는 홍삼, 인삼, 마, 더덕 등 4종류로 세련된 디자인과 영양분 유실을 최소화 하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 오랫동안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드케이스 포장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면서도 세트가격을 2만~6만원 중저가로 책정했다.
이외에 스마트폰, 컴퓨터 등 IT기기 사용에 익숙한 부모님들의 눈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천연 항산화 비타민 C원료와 셀레늄 원료를 바탕으로 5가지 컬러의 슈퍼푸드(토마토, 블루베리, 브로콜리, 건과류, 귀리)가 함유된 ‘H.O.P.E. 슈퍼푸드’ 등을 추석 선물로 추천했다.
정헌웅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는 “젊은 감각의 부모세대가 늘고 있는 만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며 “평범한 선물세트 보다는 세분화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