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도 25일(화)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날 하종화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직원들의 모금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신애보육원'을 비롯한 노인시설·무료급식시설·장애인시설·노숙자시설 등 복지시설과 주변 초등학교의 조손가정을 찾아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이들 시설을 방문한 대구청 직원들은 세탁·급식 등 봉사활동까지 곁들이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었다고 대구청은 전했다.
이에 앞서 24일(월)에는 하종화 청장이 어렵고 힘든 일을 맡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구청 소속 청소원과 교환원 등을 청사 인근 식당으로 특별히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