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도 유류세 전액 보전

조세일보 | 2003.10.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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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버스.택시업계에 대해서도 경유와 LPG에 부과되는 유류세 인상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와 학계, 관련 단체들은 버스.택시업계에 대해서도 유류세 인상분 가운데 금년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1년치에 대해 전액 지원하는데 사실상 합의했다.

버스.택시업계는 지금까지 절반만 지원받았으나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 이후 화물트럭 유류세 인상분을 1년간 전액 보조하기로 하자 형평성을 들어 전액 보전을 요구해 왔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일 건설교통부에서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버스.택시도 유류세 전액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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