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두꺼운 추동복과 이불빨래가 늘어나는 가을철에 맞춰 많은 양의 빨래도 한 번에 세탁이 가능한 19kg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를 17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19kg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는 탑로딩 대용량 세탁조를 채용해 부피가 큰 겨울철 두꺼운 옷부터 킹사이즈 이불까지 세탁할 수 있다.
또 물의 온도를 세탁물에 따라 40℃와 60℃로 맞출 수 있는 매직클린 기능으로 일반 세탁물은 40℃ 온도에서 옷감 손상없이 세탁 가능하고 찌든 때와 기름때가 묻은 세탁물은 60℃의 고온에서 효과적으로 세탁이 가능하다.
이 세탁기는 초정밀 진동 감지 센서를 채용, 자동으로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줌으로써 진동과 소음을 해결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많은 세탁물을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탁조 내부의 양쪽에 삼성전자의 특허기술인 다이아몬드 필터 2개를 장착해 옷감에 있는 먼지나 보풀, 실밥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엄영훈 전무는 "삼성의 19kg 전자동 세탁기는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편의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