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식약청 라면 회수에 '곤두박질'

조세일보 | 전은정 기자 2012.10.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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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암물질 '벤조피렌' 이 검출된 농심의 일부 라면제품을 결국 폐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농심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농심은 6500원(2.44%)내린 25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인주통합당)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농심의 '생생우동'과 '너구리'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됐다고 밝혔지만, 농심은 벤조피렌과 관련된 '안정성이 검증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식약청은 당초 발암물질 검출과 관련, '괜찮다'는 입장을 뒤집고 일부 제품들을 수거해 모두 폐기하기로 해 농심 주가에 후폭풍을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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